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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깡패’ 후티 혼내줄 최첨단 레이저 무기…영화 속 광선검이 현실로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상선과 미·영 해군을 향해 더욱 거세게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군의 반격에 후티반군은 움츠러들기는커녕 오히려 공격을 강화했는데요.

이에 미국에서는 대공방어를 위해 더 효율적인 대공 방어를 위해 레이저 무기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광속으로 고출력 에너지를 표적에 쏴 목표물을 파괴하거나 무력화하는 기술입니다. 레이저 시스템은 차량과 함정, 항공기 등에 탑재될 수 있고, 비용이 절감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레이저 무기는 실전 배치된 적은 없지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영국은 처음으로 공중 목표물에 대한 고출력 레이저 무기 ‘드래곤 파이어’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해군이 2020년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LWSD)를 시험한 적이 있습니다. 미 해병대도 저고도 대공 레이저 무기(CLaWS)로 드론을 요격하는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죠.

이스라엘의 라파엘 시스템에서는 아이언돔에 레이저 무기를 추가한 아이언빔의 개발을 가속화했습니다. 유럽의 MBDA는 몇 년 전 소형 드론을 격추시킬 수 있는 무기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록히드마틴도 ‘아테나’라는 레이저 무기를 선보였죠.

이렇듯 세계 각국은 뛰어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레이저 무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공격 드론처럼, 드론을 잡는 레이저 무기도 판을 바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후티반군 #레이저무기 #대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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