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의사' 신완식, 노숙인에 15년 인술…의대생에 던지는 울림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구경진 인턴기자 | 2024-05-11 17:13 송고
"한쪽 발만 살짝 담그려고 했는데 점점 두발이 다 빠져서 허우적대던 15년간이라고 볼 수 있죠"
요셉의원을 이끌다 퇴임한 신완식 전 병원장이 지난 15년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요셉의원은 '쪽방촌의 성자'로 불린 선우경식(1945~2008) 원장이 1987년 8월 빈민촌 중 한 곳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개원하면서 시작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병원입니다. 신완식 전 병원장은 선우경식 원장 다음 병원장으로 요셉의원을 이끌었죠.
신완식 전 병원장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신완식 #선우경식 #요셉의원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신완식 #선우경식 #요셉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