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r’ 현실로…감정 읽고 실시간 통역까지하는 인공지능 GPT-4o
(서울=뉴스1) 구경진 인턴기자, 박은정 인턴기자 | 2024-05-14 18:42 송고 | 2024-05-16 09:41 최종수정
Chat GPT 개발사 오픈AI에서 새로운 대화형 AI모델, GPT-4o를 공개했습니다. ‘모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옴니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붙여졌는데요.
GPT-4o는 주로 텍스트를 통해 채팅하던 방식의 기존 모델과 달리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가 가능합니다. 기존 모델인 Chat GPT가 출력된 응답을 단순히 오디오로 변환하는 수준이었다면, GPT-4o는 눈(카메라)으로 관찰하고, 귀(스피커)로 소음을 분석하면서 추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시연된 GPT-4o는 몇 주 안에 공개될 예정인데요.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 된 버전은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글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의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 역시 시리(Siri)에 생성형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AI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빅테크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또 한 번 예상됩니다.
#AI #챗지피티 #GPT4o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AI #챗지피티 #GPT4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