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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기타 치고, 박진영은 춤췄다…4만명이 본 'K팝 수장들' 깜짝 컬래버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됐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틀 차인 16일 가수 박진영의 곡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날 방 의장은 별다른 멘트 없이 박진영을 위해 기타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박진영은 “‘난 여자가 있는데’ 속 기타 연주를 개발한 게 방시혁이다. 22년 만에 방시혁의 기타 연주로 이 노래를 부른다”며 감격했고, 이에 방 의장은 밝은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박진영의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이으며 초대형 음악 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죠. 다만 50분 넘게 그의 퍼포먼스를 지켜본 팬들은 끈끈한 우정 무대에 의아했던 모양새입니다.

앞서 방 의장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박진영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음악 작업을 하던 수석 작곡가입니다. 각별한 사이인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절친한 관계라고 해도, 두 사람만 벅차고 행복한 무대를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였다는 전언입니다.

특히 방 의장이 최근 자회사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갈등을 봉합하지 못했고, 어도어와 다른 레이블 간 법적 갈등까지 빚어지면서 하이브 내홍은 장기화된 상황이기도 하죠.

한편 일각에서는 신예 아일릿부터 30년 차 현역 박진영, J팝의 요아소비, K팝 아이콘 세븐틴 등 모두를 아우른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글로벌 음악 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틀간 총 2만 2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고, 약 1만 8000여 명의 전 세계 K팝 팬들이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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