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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강림한 '푸틴신'?…北, 실전 미사일 실험장 확보했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미사일 실험장으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9일 "우크라이나는 북한 로켓맨(김정은)의 시험대로 변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고, 신형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이미 북한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약 50발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무엘 라마니 영국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연구원은 "북한은 전세계 다양한 분쟁에서 소형 무기의 효율성을 시험할 수 있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미사일을 시험할 수 없었다"며 우크라이나를 미사일 실험장 삼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면서 실험하고자 하는 미사일은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화성-11형'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고체연료로 비행하는 이 미사일은 마하 4의 속도로 약 480km를 이동할 수 있고 최대 500kg의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를 모두 탑재할 수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발표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정확도가 약 20%로 ‘매우 낮은’ 품질을 갖고 있어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 전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월, 화성-11형으로 보이는 미사일이 20곳 넘는 우크라이나 마을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며 최소 24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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