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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군함' 공격한 러 민병대, 기밀문서 빼냈다… "우크라와 합동 작전"

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정보 당국자는 “지난 4월 발트해에서 발생한 러시아 미사일함 세르푸호프함 공격이 러시아 국적의 민병대인 러시아자유군단(FRL)과의 합동작전에 의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러시아자유군단 또한 텔레그램을 통해 “세르푸호프함 타격은 지난해부터 교신해온 러시아 발트해 함대 내 특정 군인들과 함께 준비하고 수행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내부에서 배를 파괴하고, 통신과 자동화 수단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직 러시아 해군은 같은날 우크라이나 현지 기자들과 만나 “탈출하기 전 세르푸호프함에서 기밀문서를 가지고 나왔다”고 주장했다는 전언입니다.

러시아자유군단은 러시아의용군단(RVC)과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정권을 반대하는 러시아 국적자로 구성된 무장세력인데요.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한 뒤 전향한 러시아군 포로 병사들이 포함됐는데, 제1기계화대대 ‘아가타’와 제1UAV(무인항공기) 공격소대 등 총 4개의 대대와 러시아 내부에서 활동하는 이들로 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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