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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론 루마니아 때렸다…전쟁 위협에 징병제 서두르는 나토

러시아군은 루마니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새로운 일련의 드론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샤헤드 무인 드론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7km 떨어진 루미나아 마을 인근에서 폭발했습니다.

러시아는 당시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이스마일에 대해 드론 공습을 가하는 중이었는데요. 몇몇 드론은 국경을 넘어 루마니아에 떨어졌습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공중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F-16 전투기 2대를 급파했습니다.

러시아 드론이 루마니아를 침범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도 농경지에서 러시아 드론 파편이 발견됐고, 지난해 9월에도 러시아가 같은 지역을 공습할 때 드론의 잔해가 루마니아까지 닿았죠.

러시아 드론의 이번 국경 침범은 전쟁이 나토 영토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몇몇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해 징병제를 재도입하거나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루마니아 외에도 스칸디나비아와 발트해 연안국은 징병제를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의 영국과 독일도 정치권에서 징병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성 징병제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샤헤드드론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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