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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심장부 저격한 이스라엘...이란과 충돌 피할 수 없다

하마스의 1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본토에서 암살된 가운데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피의 복수를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하메네이는 “이란 영토에서 발생한 쓰라린 사건과 관련해 그의 피의 값을 치르는 것을 우리의 의무로 여겨야 한다”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는데요. 전날 열린 최고국가안보회의에서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라는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이스라엘이 하니예를 어떻게 암살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사실은 ‘공중 유도 발사체’가 하니예의 숙소를 타격했다는 것이 유일한데요. 하마스 대변인 겸 지도자 칼릴 알 하이야는 하니예가 머물고 있던 방의 창문과 문, 벽까지 미사일에 의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미사일은 이란 부근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테헤란에서 가까운 아제르바이잔이나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한 이스라엘 전투기가 유도 미사일을 날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쿠드르자치주나 아라비아해에 전투기가 출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전투기가 아닌 드론이 사용됐을 가능성도 아직까지 완전히 배제할 순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니예 암살은 네타냐후가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저항의 축 핵심부 암살로 5차 중동전쟁 발발 등 확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이스라엘 #하니예 #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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