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물폭탄, 北 주민 "살려달라" 아우성…구조헬기까지 추락?
(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2024-08-01 20:08 송고 | 2024-08-01 20:22 최종수정
푸르게 빛나던 압록강 물결과 초록빛 논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흙탕물이 콸콸 흐르는 이곳, 압록강에서 불어난 물은 집을 집어삼켰고, 가로등 윗부분만 겨우 확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구체적인 인명 피해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부당국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적게는 1100명에서 최대 1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접 피해 뿐 아니라 무리한 조업으로 사망한 구조대원 숫자까지 포함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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