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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불사” 이란 미사일 발사대 이동…러시아 전쟁 물자 실어 나른다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이란이 공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지난 주말부터 이란이 미사일 발사대를 옮기고 군사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이란 정부가 수일 내에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는 징후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새벽 이란 테헤란에서 하마스의 정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는데요.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선언했습니다.

이란은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데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러시아제 최신 방공체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 대원을 비롯한 이란 당국자들은 보도가 사실이라고 하며 이미 고성능 레이더와 방공 장비 일부를 인도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통신사 채널14는 러시아가 이스칸데르 미사일 시스템과 무르만스크-BN 전자전 시스템을 이란에 이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이스라엘의 F-35 스텔스 전투기를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무르만스크 #이스칸데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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