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장갑차 앞세워 국경 돌파...우크라, 최대 규모 본토 공격에 러시아 비상
(서울=뉴스1) 구경진 인턴기자, 박은정 인턴기자 | 2024-08-07 19:02 송고
우크라이나가 접경 지역에 지상군을 투입해 러시아 본토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지난 6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침투한 우크라이나 지상군은 전차 11대 장갑차 20대를 앞세워 병력 300여 명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침투한 쿠르스크에 예비군 병력을 긴급 출동 시켰고, 전투기가 이륙해 우크라이나 군 집결지를 공격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공격은 국경 도시 쿠르스크 주의 니콜라예보-다리노와 올레시냐 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러시아 쿠르스크 주의 또 다른 지역에서도 전투가 보고됐습니다. 전황을 업데이트하는 딥스테이트는 8월 6일 친우크라이나 민병대가 수드자 지역을 침입했다고 알렸는데요. 이날 공격은 중화기로 무장한 러시아자유군단(FRL)이 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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