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들 지켜라"...경찰에 맞서는 필리핀 JMS의 신자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4-09-10 17:50 송고
미국에서 아동 성범죄 등 혐의로 수배된 대형 교회 목사 퀴볼로이가 필리핀 경찰과 보름 이상 대치 끝에 체포됐습니다.
퀴볼로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 측근으로, '예수 그리스도 왕국'(Kingdom of Jesus Christ) 교회 설립자인데요.
전 세계 200개국에 걸쳐 700만명의 신도가 있는 그.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로 말하고 다니며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관계를 강요했던 퀴볼로이가 2주에 걸친 대치 끝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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