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병 북한군 18명 집단 탈영…‘부랴트인’ 위장해 1만명 파병?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박은정 기자 | 2024-10-16 16:16 송고
러시아 브랸스크주와 쿠르스크주 사이 국경 지역에서 북한군 18명이 집단 탈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은 우크라이나 국경과 약 7km 떨어진 지점에서 탈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 등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이미 1만명에 이르는 병사와 인력을 러시아로 보냈다고 보도했는데요.
러시아군이 북한이 보낸 병력으로 제11공수돌격여단 산하에 부대를 편성 중이라고 전했죠.
길어진 전쟁에 탄약 등 무기가 필요해진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탄약과 무기뿐 아니라 병력까지 받아오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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