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보안국이 배후였다…크림반도서 자동차 폭발로 흑해함대 장교 사망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박혜성 기자 | 2024-11-14 16:36 송고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해군 장교가 사망했습니다.
그가 타고 있던 차량 아래 부착된 폭발물이 원격으로 터졌는데요.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자신들이 이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SBU는 사망한 장교가 과거 민간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명령하는 등 전쟁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공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림반도에서는 군 장교와 친러시아 인사에 대한 공격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푸틴의 정신적 지주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 사망 사건과 올레그 차료프 전 의원 암살 미수 등 사건의 배후도 우크라이나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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