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서 북한군 500명 사망"…우크라 매체, 스톰섀도 공격 피해 보도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4-11-24 21:43 송고
24일 우크라이나 현지매체 'RBC 우크라이나'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개전 이래 처음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북한군 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RBC 우크라이나는 군사 전문매체인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해 "당시 공격에서 북한 군인 500명이 전사했으며 3명이 다쳤다"고 전했는데요.
부상자는 장교 2명과 여성 1명으로, 해당 여성은 의무병으로 알려졌으나 통역이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최소 10발의 스톰섀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전언입니다.
외신은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군에서도 18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죠.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스톰섀도는 공대지 순항 미사일로, 작전반경은 250㎞에 달하는데요. 강화된 벙커와 탄약고를 뚫는 데 효과적인 무기로 꼽힙니다.
미사일 1발당 가격은 100만 달러, 약 14억 원에 가깝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스톰 섀도를 신중하게 계획해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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