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사망에 입 여는 선배들… MBC 기상캐스터 4명 '입꾹'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5-02-03 16:42 송고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고 오요안나 씨가 사내 괴롭힘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MBC 출신 기상캐스터 배수연씨가 '나 때도 그랬었다'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 캐스터들은 여전히 뉴스에 출연해 시청자들이 불편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MBC는 날씨 영상의 댓글창을 막아두었는데요.
MBC 기상캐스터 출신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이번 일이 단순한 개별 사건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지속된 구조적 문제였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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