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VOD View

러 Su-25 맨패즈에 고꾸라지고…정예병은 전차 10대 잃고 후퇴

낮은 고도로 비행하던 러시아 Su-25 2대가 우크라이나군에 포착됩니다. 맨패즈로 전투기 한 대를 맞추는데 성공하는데요. 그대로 땅으로 고꾸라진 Su-25는 불길에 휩싸이며 폭발합니다.

곧이어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러시아군의 Mi-8 여러 대가 추락 현장에 출동했는데요.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을 띄워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8일 우크라이나 제28 독립기계화여단은 도네츠크의 토레츠크 전선에서 소련제 이글라 휴대용 방공 미사일로 러시아군의 Su-25 1대를 격추했다고 보고했습니다. 28여단은 “Mi-8이 심각한 손상을 입고 복귀했으며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알렸습니다.

Mi-8이 급히 현장을 떠나면서 추락한 Su-25 조종사를 비롯해 구출 작전을 지원하러 온 병사들은 현장에 그대로 남겨졌습니다. 드론에는 러시아 병사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숲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같은 날 또 다른 동부전선 하르키우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전차들을 연달아 격파하는 등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습니다. 앞선 공격으로 불이 붙은 러시아 전차. 결국 멈춰섭니다. 곧이어 주변까지 태울 정도로 거대한 화염을 일으키며 폭발합니다.

러시아 제1전차군 소속 정예군은 전차와 보병전투차량으로 페르쇼트라브네 인근 방어선을 돌파하려 시도했습니다. 버기 차량까지 동원하며 전방위로 거칠게 진격했는데요. 이에 우크라이나 제3 독립강습여단이 막아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제3독립강습여단은 “우크라이나 포병의 공격을 받고 선두에 있던 두 대의 보병전투차량이 도하를 시도하던 중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드론 수십 대를 투입해 러시아군의 전차 행렬에 맹공을 퍼부었는데요.

결국 러시아군 보병은 장갑차에서 조기 하차해야 했고 이후 드론과 포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됐습니다. 부랴부랴 부서진 건물로 숨어들었지만 끈질기게 쫓아오는 드론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군 장갑차 10대가 파괴되고 병사 10명은 사망, 10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파괴된 장비 중에는 손상된 러시아 차량을 회수하려던 장갑구난전차(ARV)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우전쟁 #수호이 #맨패즈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러우전쟁 #수호이 #맨패즈

이런 일&저런 일

많이 본 영상

공유하기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