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VOD View

러, '호버보드 자폭드론' 투입…미친 가성비, 무시무시한 폭발력

11일 우크라이나 매체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현재 바퀴로 움직이는 ‘호버보드형 자폭 드론’을 최전선에서 활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호버보드(Hoverboard)는 원래 1989년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한, 바퀴 없이 공중에 떠다니는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상상 속 장치였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해 균형을 유지하며 두 바퀴로 움직이는 전동 스쿠터에 호버보드란 이름이 붙으면서 널리 보급되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포착된 새로운 자폭 드론은 호버보드 두 대를 연결하고 가운데엔 대전차 지뢰가 실린 모습이다.

5월 초엔 우크라이나 참호로 추정되는 곳을 이 호버보드 자폭 드론이 폭파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지면에 닿을 듯 낮게 움직일 수 있는 이 드론은 표적에 도달한 순간 강렬한 폭발을 일으켜 적을 공격한다.

이 무기는 지난해 7월, 러시아 자원봉사 조직인 드바 마요라(Dva Mayora)가 개발해 선보였다.

탑재된 폭탄은 TM-62다. 구소련 때부터 쓰이던 대표적인 대전차 지뢰로, 직접 던지거나 뿌리는 방식에서 이젠 스스로 이동해 정밀 타격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자폭드론 #우크라이나 #러시아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런 일&저런 일

많이 본 영상

공유하기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