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미사일도 요격"…트럼프, 243조짜리 신형 방어망 발표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2025-05-21 15:43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세대 미사일 방어체계 ‘골든돔’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임기 내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상은 물론 우주 공간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궤도폭격체(FOBs)까지 방어할 수 있는 '우주 기반 요격체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9년까지 골든돔을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으며, 총사업비는 약 1750억 달러(약 243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 의회 예산국은 우주 기반 체계만 해도 20년간 5,420억 달러가 소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효율성과 군비 경쟁 심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중·러·북의 무기 개발 가속을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이건 대통령이 시작한 일을 완수할 것"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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