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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집속탄 공격에 북한의 흔적?... 北·이란 미사일 커넥션 재조명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0발 가운데 최소 1발에 집속탄이 탑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사용한 집속탄 탄두는 지상 약 7km 상공에서 약 20개의 새끼 폭탄으로 쪼개지는 방식으로, 탄두 하나가 텔아비브 부근 민가를 덮쳤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이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호람샤르-4를 사용해 집속탄을 날린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호람샤르는 북한이 2000년대 초 이란에 수출한 무수단 미사일을 바탕으로 개발됐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커넥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북한은 이란에 미사일 기술과 관련 장비를 오랜 기간 제공해오며 협력해왔습니다.

이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샤하브-3와 시모르그 로켓 등이 북한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과 원심분리기 시설 구축, 핵탄두 설계 등에 북한이 관여해왔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란미사일 #북한 #핵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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