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부터 BTS까지 중독…'찐' K팝 아이돌이 말아주는 소다팝 챌린지 (soda pop challenge)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5-07-02 16:43 송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속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소다 팝(Soda Pop)’이 국내외 팬덤을 강타하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언급을 끌어내는 등 전례 없는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POP 아이돌들 역시 SNS 상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틱톡 챌린지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 온앤오프, 투어스 등 남자 아이돌들은 ‘소다 팝’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르세라핌, 피프티피프티 등 여자 아이돌들 또한 ‘소다 팝’ 챌린지에 참여했죠.
유키스 케빈도 ‘소다 팝’에 이어 ‘유어 아이돌’ 챌린지까지 진행했는데, 케빈은 영화에서 사자 보이즈 미스터리 캐릭터의 보컬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에서 ‘소다 팝’을 흥얼거리는가 하면, NCT 태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상 후기를 남겨 남다른 팬심을 전했는데요.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OST 역시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습니다.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위로 진입했는데요. 또한 글로벌 톱 앨범 차트 5위, 데일리 톱 송 6위를 잇달아 기록했습니다.
올해 발매된 OST 앨범 중 최초로 ‘톱 10’에 진입했으며, 발매 첫 주에만 앨범 유닛 3만1000장을 기록해 OST로써는 이례적인 초대형 성과를 올렸죠.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의 ‘칼군무’는 ‘스우파’ 출신 글로벌 댄스팀 잼 리퍼블릭과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안무가인 리정의 참여로 탄생, 고품격 K팝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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