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경질 이어 노상래 폭행 의혹…'디펜딩 챔피언' 울산, 잇단 악재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5-10-10 15:09 송고
프로축구 K리그1 강등권으로 추락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에 잇단 악재가 겹쳤습니다.
소방수로 투입했던 신태용 감독과 결별하는데 이어, 감독 대행을 맡게 될 노상래 울산 유소년 디렉터의 폭력설이 제기된 것인데요.
전남드래곤즈 출신이었던 임민혁 선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노상래 대행이 과거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민혁 선수에 따르면 노상래 대행은 과거 연습 경기 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고 선수의 배를 향해 공을 차고, 임민혁 선수에게 에너지가 없어보인다는 이유로 폭언을 퍼붓고 라인업에서 빼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임민혁 선수의 글이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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