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만 유튜버' 임라라도 응급실 뺑뺑이 당했다…"이러면 누가 아기 낳나"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2025-10-27 19:02 송고
개그우먼 임라라가 최근 쌍둥이 출산 후 산후 출혈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지만, 병원을 찾지 못해 '응급실 뺑뺑이'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임라라와 남편 손민수는 26일 구독자 26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걱정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임라라는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고 잘 회복 중이었는데 산부인과 마지막 진료를 본 날 갑작스러운 하혈이 발생해 응급실에 가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남편 손민수는 "라라가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은 소리가 나는 건 줄 알았는데 피가 몇 분 동안 쏟아지는 소리였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임라라는 "산후 출혈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산모를 받아주는 응급실이 없어 결국 출산했던 병원으로 30~40분 걸려 이동했다"며 "응급실로 향하는 동안에 기절만 수차례 했고, 구급대원과 남편이 정신 차리라고 외치는 소리에 겨우 눈을 뜨길 반복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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