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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상륙한 초강력 허리케인 '멜리사'…174년 만의 최악 폭풍

초강력 허리케인 '멜리사'(Melissa)가 자메이카를 강타했다.

멜리사는 28일 오후 1시쯤 5등급 상태를 유지한 채 자메이카 뉴호프 인근에 상륙했다.

허리케인 5등급은 풍속과 예상 피해 유형에 따라 태풍을 다섯 등급으로 분류하는 '사피르-심슨 규모'(Saffir-Simpson scale)의 최상위 단계다.

상륙 당시 풍속은 시속 약 290km로, 자메이카에 상륙한 역대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기록됐다.

AP통신은 멜리사가 174년 전 자메이카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섬을 직접 강타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라고 전했고, AFP통신은 멜리사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폭풍 중 가장 강력한 열대성 폭풍이라고 보도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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