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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 한동훈 지킨 호위무사…"데려와!" 지지자들, 국힘 천막 앞 분노한 이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지도부의 제명 결정에 관해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회에는 일부 지지자들이 몰려 구름떼 인파를 형성했다.

한 전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제명 당했다"며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순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전 대표는 당원과 국민을 향해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별다른 질의응답 없이 짧게 입장 발표를 끝냈고, 약 10분 만에 국회를 떠났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같은날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 이는 장동혁 대표가 단식 후 당무에 복귀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기자회견을 앞둔 이른 시간부터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지도부에 항의했다.

한 전 대표가 국회에 도착한 직후에는 "진짜 보수 한동훈" "파이팅"이라며 응원하는가 하면, 열렬히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지지자들은 한 전 대표가 국회를 떠난 뒤에도 국민의힘 천막 농성장 앞에서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규탄을 이어갔다.

한편 국민의힘 고동진·배현진·박정훈·진종오·정성국·우재준 의원 등 친한계 의원 16명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의원총회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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