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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슈퍼캐리어 '존 F. 케네디함' 등장…첫 해상 시운전 시작

미 해군의 두 번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 '존 F 케네디함'(CVN-79·이하 케네디함)이 첫 해상 시운전에 나섰다.
 
28일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는 "선체 번호 CVN-79로 알려진 케네디함이 초기 해상 테스트를 위해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항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케네디함은 포드급의 1번함이자 선도함인 '제럴드 R 포드함'(CVN-78·이하 포드함)의 후속 항모다.
 
역사적으로 '존 F 케네디'라는 이름을 가진 항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68년부터 2007년까지 운용된 재래식 추진 방식의 키티호크급 항모 중 케네디함이 있었다.
 
신형 케네디함은 기존 포드함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설계 변경이 적용됐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레이더다. 그동안 수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듀얼 밴드 레이더(DBR) 대신 레이시온의 공중감시 레이더(EASR)인 AN/SPY-6 고정면 레이더를 탑재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도 레이더 교체로 인해 포드함과는 확연히 달라진 함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발주된 새로운 포드급 케네디함은 당초 2022년 인도를 목표로 했지만 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최근에는 2027년 3월로 더 늦춰졌다.
 
초기에는 계획에 맞추기 위해 일부 기능이 부족한 상태로 인도하는 것을 추진했으나, 인도 즉시 F-35C 스텔스기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미 의회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선도함인 포드함조차 아직 F-35C를 탑재한 작전 항해를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건조 비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 2018년 113억 달러(약 16조 2600억 원)였던 비용은 2025년 12월 보고서 기준 131억 9600만 달러(약 19조 원)까지 치솟았다.
 
그럼에도 미 해군이 케네디함 확보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노후화된 니미츠함(CVN-68)의 퇴역 때문이다.

니미츠급 항모의 1번함인 니미츠함은 2026년 퇴역이 예정돼있어 케네디함 인도 전까지 미 해군의 항모는 법적 기준인 12척에 못 미치는 10척으로 줄어들게 된다. 최근 대릴 코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항모 전력의 공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우여곡절 끝에 첫 항해를 시작한 케네디함은 미군에 인도된 후 서부 해안에 모항을 두는 최초의 포드급 항모가 될 예정이다.
 
향후 건조될 포드급 항모로는 3번함 도리스 밀러함(CVN-81)과 4번함 윌리엄 J 클린턴함, 5번함 조지 W 부시함 등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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