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과업 달 탐사 '방사선 구간' 뚫는다…아르테미스·K-라드큐브, 한미우주동맹 하나로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2026-04-02 15:34 송고 | 2026-04-02 15:49 최종수정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한국의 초소형 위성 K-라드큐브가 탑재됩니다.
이 위성은 지구 주변 방사선 구역인 밴앨런대를 반복 통과하며 고도별 방사선 강도와 입자 분포를 정밀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밴앨런대는 고에너지 입자가 밀집된 구간으로 달 탐사를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지만 인체와 전자 장비에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구역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실제 우주 환경에서의 방사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유인 달 탐사의 핵심 선행 과제로 평가됩니다.
K-라드큐브는 우주비행사의 방사선 노출 환경을 정밀 분석하고, 동시에 극한 환경에서 반도체 성능 변화와 오작동 가능성을 실측 데이터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소자가 활용돼 실제 우주 조건에서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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