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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안사람이랑 왔습니다"…진은정 변호사, 남편 선거운동 지원 사격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북구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아내 진은정 변호사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한 후보는 '찰밥 할머니' 김모씨를 배웅하기 위해 나타난 진 변호사에게 어깨동무하며 "일어난 김에 한 사람을 소개 시키겠다. 제 아내 진은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한 후보 측에 따르면 진 변호사는 지난 8일 북구 만덕2동 한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마친 바. 전입신고 전날인 7일에는 처음으로 남편 한 후보의 선거 운동 지원에 돌입했는데요.

진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한 후보보다 2살 연하입니다. 한 후보와 서울 압구정 현대고,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동문인데요. 선후배였던 두 사람은 학부 시절부터 이미 캠퍼스 커플이었다는 전언입니다.

진 변호사는 법조인 집안으로, 한 후보와는 2002년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당시 한 후보는 검사 1년 차였습니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진 변호사는 한 후보가 법무부장관 시절인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봉사활동에 참석한 것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제가 북갑에서 (승리해) 청와대로 가게 될 경우 (도시락을 싸주신) 어머님을 제일 먼저 모시고 가겠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할머니 김모씨는 한 후보에게 찰밥 도시락과 반찬을 건넸는데, 한 후보가 이를 길바닥에서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모씨는 당시 한 후보를 향해 "청와대로 가라"고 당부했고, 이에 한 후보는 "북갑에서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님을 제일 먼저 모시고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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