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매각에도 못 막았다…'부채비율 2000%' JTBC, 중앙계열사 줄줄이 회생신청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2026-06-16 17:23 송고 | 2026-06-16 17:24 최종수정
JTBC가 채무불이행을 선언한 지 사흘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JTBC와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이 제출한 회생절차 개시 신청 사건을 배당하고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JTBC는 지난 12일 만기가 돌아온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유동성 위기가 계열사 전반으로 번지자 주요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JTBC는 계열사 피닉스스포츠를 통해 우리 돈 7000억 원 규모를 투입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올림픽 중계권과 2030년까지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계권을 지상파 3사에 재판매하지 못하면서 막대한 부담을 떠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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