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징집' 19살 공주 11개월간 군복무…'나라지키기' 팔 걷어붙인 덴마크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2026-08-04 15:39 송고
덴마크 왕위 계승 서열 2위 19살 이사벨라 공주가 군복을 입고 병영에 입소했습니다.
이사벨라 공주는 3일(현지시간) 덴마크 슬라겔세의 병영에 배낭을 메고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11개월간의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프레데리크 10세 국왕과 메리 왕비의 둘째 딸인 이사벨라 공주는 근위 후사르 연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일반 징집병과 같은 일정에 따라 무보수로 군 생활을 하게 됩니다.
덴마크 왕실은 유럽 다른 왕실과 마찬가지로 왕위 계승자들이 일정 기간 군 복무를 수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사벨라 공주의 오빠이자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크리스티안 왕세자 역시 징집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현재 육군 장교 양성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번 입대는 덴마크가 확대 시행한 새로운 징병제에 따른 것입니다 .
로이터통신은 이날부터 약 1,600명의 신병이 새 제도에 따라 11개월간의 의무복무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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