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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차도 둥둥 떠내려 가…폭우·강풍에 쑥대밭 된 유럽

올여름 폭염에 시달렸던 유럽이, 이번엔 물난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4~25일 스페인 북동부에는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휘몰아치며 도심이 물에 잠겼는데요.

시속 117km에 달하는 돌풍에, 5cm가 넘는 계란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며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수백 건의 긴급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지역 주민은 우박으로 인해 도시의 비둘기들이 학살을 당했다고 묘사했는데요.

타라고나 카탈루냐 지역 기상청은 3시간에 77mm의 비가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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