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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 국내 출시…이번에도 밤부터 대기 행렬

애플 아이폰 5S와 5C가 25일 국내 정식 발매됐다.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되면 으레 그렇듯 이번에도 애플 리셀러 매장은 누구보다 먼저 아이폰5S와 5C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서울 중구 명동 프리스비는 이날 오전 8시 정각부터 아이폰 5S와 5C의 판매를 시작했다.

발매와 동시에 아이폰 5S를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은 이미 전날 밤부터 매장 앞을 지켰다.

긴 줄에서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한 구매자는 "어젯밤 11시부터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 구매자는 아이폰 5S에 대해 "애플 제품은 항상 그 값어치를 한다는 믿음이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구매 직후 인터뷰에서 "다른 스마트폰에서 적용된 적 없는 지문 인식 기능이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명동 프리스비는 아이폰 5S와 5C를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휴대폰 액세서리 등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아이폰 5S와 5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 사옥 강당에서 처음 공개됐다.

아이폰 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 A7 칩을 채택해 연산 속도가 아이폰 5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졌다. 색상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이전의 아이폰 제품들과 달리 처음으로 지문 인식 센서 '터치 ID'를 탑재했다.

아이폰 5S와 5C는 25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 25개 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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