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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씽큐'…손동작으로 전화받고 음악틀고

(바르셀로나·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송영성 기자  |  2019-02-25 10: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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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손동작만으로 전화를 받고 음악을 틀 수 있는 스마트폰 신제품 'G8씽큐'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일(현지시간) 프리미엄 스마트폰 'G8 씽큐'를 공개했다.

G8 씽큐는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에어모션' 기능이 가장 돋보인다. 에어모션은 스마트폰에서 20㎝가량 떨어진 상태에서도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화면 위에서 손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미리 지정한 앱을 구동할 수 있고, 화면 위에서 주먹을 쥐면 화면이 캡처된다.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하다가 엄지, 검지, 중지 3개의 손가락으로 아날로그 다이얼을 잡아 돌리는 행동을 취하면 볼륨 키우거나 줄일 수 있다. 에어모션 기능은 직접 스마트폰을 만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y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