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실제 사용 모습 공개… 가장 먼저 만나본 '혁신'
(서울=뉴스1) 김민우 PD | 2019-02-25 10:58 송고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온 '갤럭시 폴드(Galaxy Fold)'의 실제 사용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접었다, 폈다하는 장면을 상세히 보여줘 삼성에서 강조하는 '인폴딩'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는 인폴딩 방식이기 때문에 접었을 때 앞면에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있다. 일반적으로 인폴딩 방식이 아웃폴딩 방식보다 기술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6개의 카메라 특성도 확인할 수 있다. 6개의 카메라는 전면에 1000만화소 렌즈의 카메라와 후면에 △1600만화소 초광각 렌즈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화소 광각 렌즈 △1200만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돼 있다. 또 스마트폰을 펼치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1000만화소 렌즈 △800만화소 렌즈의 듀얼카메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접었을 때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앱)을 화면을 펼쳤을 때도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을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PC급의 12기가바이트(GB) 메모리지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PC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Samsung DeX)',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Bixby)',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 등을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4G 기본모델을 1980달러(약 223만원), 국내 출시되는 5G 제품은 약 250만원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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