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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야기] 예술인들의 거리…③필동의 '필마르트 언덕'

필동 골목을 자세히 뜯어보면 곳곳에서 예술을 발견할 수 있다. 라면 먹는 쥐를 호시 탐탐 노리는 고양이, 나무로 만든 늑대, 전선으로 만든 국수 등 걷는 맛이 있는 거리다.

이 거리는 '스트리트뮤지엄'을 중심으로 뻗어 있다. 중견작가의 유명작품은 물론이고 신인작가의 신선한 작품이 골목 골목 마다 들어서 있다.

전시장에서, 혹은 골목에서 틈새 공간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은 이곳을 '필마르트 언덕'이라고 부른다. 누구나 그들에게 질문하고 그들은 답한다.

'스트리트뮤지엄'을 기획한 박동훈 예술통 대표는 "우리나라의 골목, 한 지역이 발전되는 모습은 굉장히 상업적이다"며 "기존의 예술가들은 늘 쓰임이 돼다가 무관심해지곤 했는데 이 거리는 예술이 있고, 예술이 대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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