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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 쓰촨성 강진 현장… 건물 무너지고, 최소 11명 사망

중국 쓰촨성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22명이 부상을 입었다.

AFP통신과 중국 국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5분 쓰촨성 이빈시 창닝현에서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고,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C)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6킬로미터(㎞)로, 본진 이후 40분간 5.1 규모의 여진을 비롯해 최소 4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웨이보와 위챗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도 조명이 흔들리거나 벽에 금이 간 모습 등 지진 관련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당국은 피해 현장에 소방관 300여명을 투입하고, 텐트 5000개와 간이 침대 1만개 등 긴급 구호물자를 지급했다.

쓰촨성에서는 지난 2008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8만 7000명이 사망·실종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도 세 차례 지진이 롱샨현을 강타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일각에서는 셰일가스 굴착으로 쓰촨성에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월 지진 이후 주민 수천명의 항의에 따라 현재는 셰일가스 채굴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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