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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나본 갤노트10,10+… 진화한 'S펜' 선보였다

'S펜'으로 스마트폰의 진화를 거듭해온 갤럭시 노트가 '갤럭시노트10'으로 새로운 혁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2019'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1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제품 자체 크기는 전작 갤럭시노트9과 거의 흡사하지만 위아래 부분의 두툼한 화면 테투리(베젤)를 없애 디스플레이 크기가 더 커졌다. 특히 갤럭시노트10+ 모델은 17.27㎝(6.8인치) 디스플레이로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 크기를 자랑한다.

디스플레이 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하도록 그래픽 기술력을 높였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술을 장착해,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종전대비 40% 감소시켰다.

노트시리즈의 상징인 스마트 'S펜'은 매끄러운 일체형 디자인으로 진화했으며, 다양한 기능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S펜으로 작성한 글은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일을 통해 공유가 가능하다.

또 폰을 원격 제어하던 '리모컨' 기능은 S펜의 움직임을 읽어 보다 다양한 동작을 실행하도록 하는 '에어액션'으로 진화했다. 카메라 방향을 전환하거나 촬영 모드 변경, 줌 인·줌 아웃도 가능하다.

동영상 기능도 강화됐다. 피사계 심도를 조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했다. '줌인 마이크'기능으로 동영상 촬영시 멀리 있는 대상을 가깝게 찍히도록 '줌인'(Zoom IN)하면 줌인된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줘 완성도 높은 동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MS와 협력의 일환으로 갤럭시노트10과 MS 윈도10의 연동기능도 강화됐다. 갤럭시노트10 이용자는 PC와 스마트폰을 번갈아가며 보지 않아도 PC에서 '갤럭시 노트10'의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윈도 링크'(Link to Window)를 이용해 PC와의 자동 연결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모델이 3500밀리암페어(mAh), 플러스 모델이 4200mAh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만 보면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특히 갤럭시노트10은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완충'이 가능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갤럭시노트9과 비교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33%, 그래픽프로세서(GPU) 성능은 42% 향상돼 고해상도 이미지나 동영상 편집과 대용량 게임도 가능하다.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 각각 8기가바이트(GB), 12(GB) 램을 장착했으며 저장공간은 256GB와 512GB 두가지다. 플러스 모델의 경우 512GB모델에 1테라바이트(1TB=1024GB) 용량의 SD카드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 1.5TB로 저장공간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오는 8월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노트10이 124만원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모델 139만원대, 512GB 모델 149만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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