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현실누나 김지영 "작품 만났을 때 재밌으면 선택"
(서울=뉴스1) 조민교 인턴기자, 정윤경 기자, 송영성 기자 | 2019-09-05 16:27 송고
"작품을 만났을 때 제가 재밌으면 무조건 선택하는 것 같아요."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엑시트'에 출연, '2000만 배우' 타이틀을 눈앞에 둔 김지영은 지난 30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어떤 장르이건 내가 재밌고, 또 작품 안의 내 역할이 머릿속에 잘 그려지면 선택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 평소 이상근 감독의 단편영화를 매우 재밌게 봤다며 시나리오가 왔을 때 이상근 감독 작품인 것을 보고 "(감독한테) 일단 하고 싶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엑시트는 이상근 감독만의 색깔을 낸 작품"이라며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드라마를 촬영 중인 김지영은 "올 하반기는 저를 다독여주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mingbridge9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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