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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콘서트' 임태경 "관객들에게 '베스트 프렌드' 같은 공연 선보이고파"

(서울=뉴스1) 송승호 기자  |  2019-11-06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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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와 주시는 관객분들에게 '베스트 프렌드' 같은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두원아트홀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Voice of Winter'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콘서트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해당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예정인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박홍주, 그리고 지휘자 서희태 등이 참석해 '동료 배우, 동료 예술인'으로서의 임태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주는 "임태경 선배는 여성들을 두근거리게 하는 눈을 가지고 있다"며 "그 눈으로 노래를 잘 표현하는 매력 있는 배우"라고 밝혔다.

마이클 리는 "(임태경 배우는) 작품에 들어가면 첫 연습 전에 캐릭터를 확립하고, 노래를 모두 배운 뒤에 참석한다"며 "그와 함께하면 동료들의 수준이 함께 올라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태경은 "(이번 콘서트가) 늘 믿고 생각나는 목소리의 친구 '베스트 프렌드'로서 여러분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태경의 단독콘서트 'Voice of Winter'는 오는 12월 3~4일 양일 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

shs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