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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집중' 코로나 알리미...대학생이 자비로 직접 만든 사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관련해 확진자 이동 경로, 내 주변 가까운 진료소 등의 정보를 지도의 형태로 볼 수 있는 웹사이트들을 대학교 재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화제이다.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동훈 씨가 30일 공개한 ‘코로나 맵: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http://coronamap.site/)는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확진자 이동 경로를 자세히 알려주는 웹사이트이다. 사이트 좌측 상단에서는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확진자·유증상자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의 대학생(김준태·박지환·이인우·최주원)은 ‘코로나 알리미’ 웹사이트(http://corona-nearby.com)를 제작하여 2일 오픈하였다. 본 웹사이트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현재 위치 주변에 확진자가 이전 방문한 장소가 있는지, 가까운 곳에 질병관리본부 선별 진료소가 위치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SNS를 통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확산되고, 텍스트 위주로 구성된 정부 기관 홈페이지의 경우 가독성이 낮아 정보 확인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에서, 공인된 질병관리본부 발표 데이터를 이용하되 지도를 활용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한 해당 웹사이트들은 현재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중 '코로나 알리미' 웹사이트를 제작한 4명의 대학생 중 1명인 김준태(22·고려대학교 재학) 씨는 뉴스1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정보는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 확진자가 다녀간 곳 혹은 선별 진료소가 있는지와 같은 (자신에 가까운) 정보들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정보를 사람들이 쉽게 알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여 웹사이트를 개발했다"고 웹사이트 제작 의도를 밝혔다. 김 씨는 이어 웹사이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에 관해 "웹 사이트에 대한 이런 뜨거운 반응이 있을지는 몰랐다"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열심히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씨는 "현재 ('코로나 알리미'가) 웹사이트의 형태이지만, 추후 앱 버전으로 개발해서 좀 더 많은 분이 이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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