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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휩쓴 '기생충'… "마침내 오스카까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오스카) 수상에 도전한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현지시간 2월 9일 오후 5시(한국시간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30분 동안 펼쳐진다.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한진원 작가를 비롯해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박명훈 등 배우 8명이 참석한다. 한국인이 오스카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6년 이병헌이 콜롬비아 출신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함께 외국어영화상 부문 시상자로 나선 이래 4년 만이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55개 해외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올해 1월 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는 물론 한국 콘텐츠를 통틀어 전인미답의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을 전했다. '기생충'은 3개 부문에 올랐다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샘 멘데스 감독의 '1917'과 더불어 오스카에서 가장 강력한 작품상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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