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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7번째"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면서 한 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전 목사는 24일 오전 10시 26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집회 및 좌담에서 자유통일당과 기독자유당을 지지해달라고 발언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전 목사는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특정 정당을 지지한 발언으로 출석하게 됐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특정 정당 지지 발언이 아니라 '정치평론형'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대구 경북 25개는 다 우파쪽으로 돌아온 걸로 안다. 부산 18개도 돌아온 것으로 거의 확인된다. 울산 2개, 경남 2개 뺴고는 거의 다 우세지역으로 확인됐다. 충청도 강원도는 절반씩 되는 걸로 예상한다. 수도권은 122개 중 22개는 어차피 안 되니 날리고 100석만 확보하면 제2의 건국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을 언급했다.

이날 오후 12시 34분쯤 전 목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 밖으로 나왔다.

전 목사는 손에 텀블러를 들고 법원 밖에서 기다린 지지자들에게 밝게 인사했다.

그는 "김용민씨가 나를 7번 고발해서 7번 여기 왔다"며 "이런 곳 오라고 하는 것 자체가 나를 힘들게 하려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전 목사는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며 구속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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