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고 기침? 출근·등교 NO!"…정부, 대국민 예방수칙 개정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2020-02-24 19:19 송고 | 2020-02-24 20:42 최종수정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또 "임신부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노약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말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 등에 참석했던 신도와 방문자들께서는 자가격리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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