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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미스터트롯' 김중연 "진성의 '가지마' 불러보고 싶었다"

(서울=뉴스1) 박정윤 기자, 정수영 기자  |  2020-03-07 10:25 송고   |  2020-03-07 15:1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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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보고 싶은 노래가 있어요."

김중연은 6일 오전 브이엘엔터테인먼트에서 이루어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했다.

이어 "부르는 모습이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노래"라며 가수 진성의 곡 '가지마'를 선택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김중연은 사뭇 진지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전주가 흘러나오자 금세 웃으며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날 김중연은 자신이 갖고 있는 비장의 무기가 "짙은 호소력과 가슴이 뻥 뚫리는 샤우팅"이라고 밝혔다. 김중연은 '가지마'를 열창하며 이를 뽐냈다.

김중연은 최근 TV조선(TV CHOSUN)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남행열차' 무대로 올 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 등을 자신의 색깔을 입혀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중연은 14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그의 신곡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yd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