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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꼭 당기는 '이것', 왜?

더울 땐 시원한 냉면, 추울 땐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 떠오른다. 그런데 왜 비 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가 먹고 싶은 것일까.

여기엔 다양한 설이 있다. 우선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몸은 일조량이 줄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줄어들어 일시적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밀가루를 먹으면 밀가루 안에 들어 있는 전분이 혈당을 높여줘 우울한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또 밀가루 안에는 아미노산, 비타민B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세로토닌의 주성분이다. 즉 우리는 본능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위해 파전을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파전을 구울 때 나는 지글지글 소리가 빗소리하고 똑같아 무의식적으로 빗소리가 들리면 파전이 생각나는 것이라는 설도 있다. 게다가 비가 오면 높은 습도로 인해 분자의 이동 속도가 느려져 평소보다 부침개 냄새가 유난히 짙고 고소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왜 많은 술 중에서도 막걸리일까. 찬 성질인 밀가루를 과식하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에 누룩을 발효 시켜 만든 막걸리는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해 소화 기능을 보완해줄 수 있고,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도 들어 있어 갈증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좋은 사람들과 둘러앉아 전 한 점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 바쁜 일상 속에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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