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VOD View

'통합당 제명' 7인 미래한국당으로…원유철 "일곱 빛깔 레인보우"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의원 7명이 미래한국당에 입당했다.

미래한국당은 27일 영등포구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공천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 앞서 의원 7인에 대한 입당 환영식이 열렸다.

미래통합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김규환·김순례·김종석·문진국·윤종필·김승희·송희경 의원 7명을 제명 의결했다. 이들이 오늘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미래한국당 소속 의원은 모두 17명이 됐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환영 인사말에서 "승리가 시작되는 날이다.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한 한분 한분 소중한 의원들"이라며 "귀한 결단을 내려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는"공교롭게도 일곱 분이다. 럭키 세븐 아니냐"며 "또 희망을 상징하는 레인보우가 일곱 빛깔"이라고 했다.

원 대표는 "일곱 의원님들은 국회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맹활약한 사람들"이라며 "일곱 분의 의원님들 잘 모시고 다음주에 출발하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원유철 대표는 교섭단체 지위를 위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추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 대표는 "기왕이면 힘있게 효울적으로 선거운동하기 위해 교섭단체 지위를 얻는 것이 좋다"며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원님들 이름이나 숫자는 말할 수 없지만 30일 출범하는 선대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통해 미래한국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어줄 의원님들을 모시려고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통합당셀프제명 #미래한국당입당 #원유철교섭단체

이런 일&저런 일

많이 본 영상

공유하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