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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타버린 이천 물류창고…울음 터뜨린 유가족

이천물류창고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 38명, 부상자10명 등 4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기 이천소방서는 30일 오전 진행한 화재 현장 수색 상황 브리핑을 통해 밤사이 확인된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중상자 8명 중 2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모두 5차례 밤샘 수색작업에 이어 이날 오전 2차례 정밀수색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특이점을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까지 신원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사망자는 9명으로 1명은 지문 채취 후 확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29일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신축 현장 지하 2층에서 시작된 같은날 오후 6시42분께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곳곳에서 진행 중이던 우레탄 작업이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5개 기관 40여명은 이날 오전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한편 화재 희생자들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장호원요양병원, 송산장례식장 등 인근 병원과 장례식장 8곳에 분산돼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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