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통합당 곽상도… 거침없는 '윤미향' 저격
(서울=뉴스1) 김동은 인턴기자 | 2020-05-25 20:48 송고 | 2020-05-25 20:49 최종수정
곽상도 의원이 거침없는 발언으로 '윤미향'을 저격했습니다.
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임명된 곽 의원은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된 의혹들을 열거하며 현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곽 의원은 "도대체 정대협이 무슨 권리로 기림비 명단에 누구는 넣고 누구는 빼느냐"라며 정대협의 해이한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의 졸익과 사리사욕만 꾀한 두 단체 운영진들이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윤미향 당선인의 부동산 내역을 공개한 곽 의원은 "윤 당선인이 1995년 수원시 송죽동 빌라를 매수했는데 공교롭게도 1992년 정신대할머니돕기국민운동본부에서 모금을 시작했다"며 의혹을 드러냈습니다. 곽 의원은 "1995년 수원 송죽동에 있는 빌라를 매수한 이때부터 윤 당선인의 계좌추적에 나서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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