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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우려'에도 학교 가라고?… 불안에 떠는 학부모들

코로나19로 중단된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의 등교가 재개됐습니다.

1학년 등교수업을 실시한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는 27일 오전 9시부터 공식적으로 학교 문을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마친 뒤 발열체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해야 교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 A씨는 "등교 중지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안된다면 체험학습 기간을 늘려주거나 원격 수업을 좀 더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자녀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학부모 B씨는 "아이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있다가 학교 선생님과 친구를 만나려고 하니까 너무 신나했다"고 자녀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또한 B씨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아이가 답답할 것 같다"며 걱정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8일 53명이 나온 이후 49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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