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압승' 더불어민주당, "일하는 국회,신속한 국난 극복하겠다"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2020-05-27 21:20 송고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 당선인들이 27일 워크숍을 갖고 '일하는 국회'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당선인 일동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발표, "일하는 국회로 신속하게 국난을 극복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선인들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대한민국도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맞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생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라고 무거운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 결과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우리는 국민의 절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 첫 과제로 '일하는 국회'를 약속했다. 이들은 "연중 상시 국회 체제와 생산성 높은 국회운영 체계를 실현해 실질적 입법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민생문제 해결에 '유능한 정당'을 꼽았다. 당선인 일동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 기업과 일자리를 살리는 법안을 만들어 내겠다"며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당선인 177명 전원 명의로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매진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민생과 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 △일하는 국회를 제도화해 입법 성과를 창출 △국정 성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실현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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